고양시는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2군인 ‘고양 히어로즈’와 연고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시청에는 이재준 시장과 히어로즈 관계자를 비롯해 고양시 출신으로 히어로즈내야수 김혜성 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투수 조영건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 히어로즈’는 실내연습장과 야외야구장 등을 갖춘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준상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고양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고양 히어로즈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도 “고양 히어로즈의 출범을 105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시와 히어로즈의 동반성장을 통해 ‘스포츠도시 고양’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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