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불법 개조한 운전자들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환경녹지과 등과 합동단속을 벌였다(사진).
이에 현재까지 이뤄진 단속에서 소음기를 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 62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내용으로는 안전기준위반 27건, 불법튜닝 17건, 번호판 관리소홀 10건, 불법부착장치차 운전 3건, 통행구분 위반 중앙선침범 1건, 신호 및 지시 위반 3건, 무단횡단 1건 등이다.
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의거 행정처분하거나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단속은 이달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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