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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Hi FC,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꿈꾸다
 
운영자   기사입력  2013/11/15 [09:18]

경찰축구단을 상대로만 승리의 희열을 맛보지 못했다. 고양 Hi FC(이하 고양)가 경찰과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경찰만 잡는다면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기록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재 상주 상무, 경찰축구단만이 보유한 대기록이다.



고양은 경찰을 상대로 오는 17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치룬다. 경찰과의 올 시즌 전적은 4전 1무3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고양은 경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은 물론, 지난 7월13일의 대패 수모를 되갚는다는 심산이다.



고양은 이번 경기 역시 알렉스를 선봉장으로 내세워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한 달여간의 골 침묵을 깨고 지난 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알렉스는 잔여경기 골 몰아 넣어 득점왕에 오르고픈 욕심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알렉스는 “리그 득점왕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올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경찰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당당히 홈팬들 앞에 서보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의 이런 결연한 의지가 경찰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듯하다. 시즌 초에 비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역한 경찰의 무게감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경찰 조동현 감독은 지난 24라운드(9월14일)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고양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을 때, 그 정도의 실력차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이번에는 고양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고양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고양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실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고양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홈 경기를 관전하러온 관중들을 위해 ‘고양 Hi FC 방석’, 핫팩 등 방한 용품 등을 무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장외 쪽에 에어바운스(어린이 풋살경기장)를 설치, 어린축구꿈나무들의 축구실력을 발휘할 자리를 마련한다.

식전행사로는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혁약을 맺을 예정이며, 풍류도의 ‘빠빠빠’ 난타 공연이 이어진다.



하프타임에는 장외에서 신청을 받은 인원에 한해 ‘나도 슈팅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성인 남녀 각각 3명, 어린이 5명 총 11명의 신청자를 받아 진행하며, 골을 기록한 인원에 한해 스포츠용품 5만원 상품권, 고양 Hi FC 사인볼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족 단위 관중 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가족 명예기자와 볼보이 체험 등 홈경기 이벤트 체험단을 모집한다.



‘명예기자 [필드에서 경기보고 사진도 찍자!]’와 ‘볼보이 [색다른 경험! 볼보이 체험!]’ 이벤트는 관중석이 아닌 직접 경기장에 내려가 사진기자와 볼보이 체험을 하며 선수들의 생동감 있는 경기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양은 11월에 개최될 홈경기에서도 이벤트 체험단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요건은 부모님 또는 성인을 동반한 어린이, 경기당 두 가족 선착순이다. 성인 티켓 구매시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는 2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접수게시판을 통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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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15 [09:18]   ⓒ gy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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